My Account Sign Out
My Account
    View Cart

    Subtotal: $

    Checkout
    founding_a_family_hero

    가족을 이루기

    -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 Johann Christoph Arnold

    2014년 05월 01일 목요일

    다른 언어들: español, العربية, English

    1 의견
    1 의견
    1 의견
      등록
    • 최상익

      아주 성경적인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원리로 가정을 확립케 하는 가르침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_에베소서 5:31

    오늘날에는 정부까지도 전통적인 핵가족이 사라져간다고 경고한다. 우리가 지난 수 세기 동안 알고 지냈던 가족은 해체되고, 아이들은 점점 더 조부모나 친척에게 맡겨진다. 증가하는 이혼율과 직장에서의 압력은 부모들이 아이들 돌보는 책임을 친척에게 넘기게 한다.

    정자 은행이나 인공 수정 같은 생식 보조 기술은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많은 아이가 진짜 부모가 누구인지 모르거나, 자기가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모른다. 사회의 건강이 그 사회 가족의 건강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잊은 것인가?

    아버지와 어머니는 언제나 아이들 삶의 주된 역할 모델이 되어야 한다. 아이들은 자기를 세상에 존재하게 낳은 두 사람을 알고, 사랑하고, 그리고 그들로부터 사랑을 받기를 소망한다. 슬프게도 너무나 많은 경우 이 두 사람은 그 자리에 없다. 감사하게도 세상에는 전통적 가족의 정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것이 가능하게 하려면 우리가 예수님의 단순한 가르침,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가족을 이루는 것만큼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은 없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무는 그 열매로 판단하라고 말씀하셨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마찬가지로 건강한 결혼은 수천 명의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파급 효과를 낼 수 있다. 반대로 부패한 결혼은 뒤에 황폐함과 폐허의 흔적을 남길 것이다.

    지속할 수 있는 결혼을 위해서는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가 서로 가까워지도록 인도하셔야 하고, 당사자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결합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그들은 또한 그분의 질서, 즉 남편은 아내의 영적인 머리가 되어 섬기고, 아내는 남편의 돕는 짝이 되어 남편을 섬기는 그런 질서를 갈망해야만 한다. 많은 사람의 생각과 달리 그런 관계는 서로 제한하기보다는 오히려 서로 자유롭게 한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가 두 사람을 이끌 때만 가능하다.

    남편이 아내를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해서는 아내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하며, 지배하는 방식으로 아내 위에 군림해서는 안 된다. 남편은 스스로 성령의 안내를 받도록 해야 하며 진정한 지도력은 섬김을 뜻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가 아내를 배려하고 존경하지 않으면 우리의 기도가 막힐 것이라고 경고한다. (베드로전서 3:7) 마찬가지로 아내도 남편을 사랑하고 존중해야 한다.

    기도는 건강한 결혼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남편과 아내는 매일 함께 아이들과 서로, 그리고 주변의기도는 건강한 결혼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남편과 아내는 매일 함께 아이들과 서로,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오늘날에는 많은 결혼 관계가 너무나 빠른 속도로 지속하기 있기 때문에 정규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따로 정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매일 아침 식사하기 전도 좋고, 매일 밤 잠자러 가기 전도 좋다. 물론 하루 중 어느 때라도 가능한 시간에 할 수 있다. 그러나 바쁘거나, 피곤하다는 것이 기도를 못 할 핑계가 될 수는 없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신문을 읽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고, TV를 볼 시간은 있지만, 배우자나 하나님을 위해 쓸 시간은 없다고 말하는가?

    사회학 연구는 양부모 가족이 아이들을 기르는데 가장 좋은 토양이라는 것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그러나 세상은 한 부모로 가득하며 그들 역시 힘과 용기를 얻어야 한다. 수년 동안 나는 그런 부모와 함께 일해 왔고, 그들의 아이들과도 친구가 되었다. 나는 그 아이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했고,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삶은 중요하고, 그들 또한 세상에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건 헛된 시도가 아니었다. 어떤 가족 환경을 가졌는지 상관없이 아이들은 사랑과 존경을 보여주는 어른에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여전히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평생 신뢰를 지키며 헌신하는 결혼은 아이의 정서적 감정과 안정을 위한 최고의 기초이다. 붕괴한 가족 관계는 그게 부정(不貞), 이혼 또는 어떤 중독 때문에 일어난 것이든 상관없이 아이에게 황폐하며 평생에 남을 정서적 상처를 줄 것이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위해 기도하지만, 오직 자신의 뜻에 맞는 것만을 따른다.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그분을 따르는 길을 추구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깊은 기쁨과 가장 큰 안정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분에게 신실해지는 것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감지할 것이다. 결혼이 비틀거릴 때 그분에게로 향하면 우리는 언제나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지혜와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분만이 가족을 이루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확실한 토대이다.

    founding_a_family_listing
    지은이 JohannChristophArnold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저자는 결혼, 부모역할, 교육, 노년 등을 주제로 활발한 저작, 강연 활동을 했으며, 기독교 공동체 브루더호프에서 목사로 섬겼다.

    더 알아보기
    1 의견